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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 개발


커튼월의 고급스러움과 단열, 환기 성능도 함께 확보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GS건설(대표 임병용)은 LG하우시스와 함께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커튼월은 주로 도심지의 오피스 건물에 적용되는 외부 마감 방식으로 페인트 마감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최근에는 주거용 건물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다.

커튼월 마감은 외관이 미려하고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봤을 때 보이는 조망감과 개방감이 뛰어나지만, 단열과 환기 성능이 떨어져 일반 주거용 건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기는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GS건설과 LG하우시스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은 기존 커튼월의 미려한 외관과 내부의 개방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반 아파트의 이중창이 갖고 있는 단열, 환기 성능을 함께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과천 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과천 그랑자이 공사의 외관 특화 계획에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했다"며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자이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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