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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 전용 '올 뉴 위에동(ID)' 출시


베이징, 광저우 등 6개 도시에서 동시 신차발표회 개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20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올 뉴 위에동(悦动)' 신차발표회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신차발표회 행사는 중국 베이징, 광저우, 청두, 항저우, 시안, 정저우 등 6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2008년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위에동은 지난해까지 베이징현대 단일 판매 차종 기준 최다인 133만여대가 판매되는 등 베이징현대 초기 사업 정착 및 고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장원신 베이징현대 총경리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올 뉴 위에동은 C2 로우(low) 차급 대응을 위해 개발된 중국 전용 차종으로 동급 최대 공간성 등 기본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중국 전용 경제형 패밀리 세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에동의 베스트셀링카 이미지를 계승함으로써 영 패밀리 고객층을 집중 공략하며 중국 C2 로우 시장 내 볼륨 모델로서의 위상 구축을 통해 베이징현대 대표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뉴 위에동은 베이징현대가 C2 로우 차급에 선보이는 중국 전용 신차로,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넓은 실내 공간과 최고 수준의 연비 성능 등 실용성, 중서부 지역 도로환경에 특화된 주행성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동급 최초로 ▲차량자세 통합제어(VSM)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DMS) ▲스마트 트렁크 및 스마트 키 ▲주차 안내 장치(PGS) 등이 탑재되어 상품경쟁력을 높였고, 특히 바이두(百度) '카라이프'와 애플 '카플레이'가 탑재되어 스마트폰과 차량의 커넥티비티를 높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현대차는 "더욱 더 가슴 뛰게하다(悦来悦心动)"를 론칭 슬로건으로 기자 시승행사, '심동가족(心动家庭)' 선발 디지털 캠페인 등 사전 마케팅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주타겟 고객인 2~4급 중소도시 젊은 가족을 대상으로 특화 마케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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