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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6월8일까지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운영


위원장에 허영 경희대 석좌교수 위촉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회관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공직선거법 제8조의2에 따라 구성, 운영되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선거방송의 공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하여 설치되는 합의제 기구다.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4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한변호사협회 ▲방송사 ▲언론인단체 등이 추천한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5월 9일을 기준으로, 선거일 후 30일인 6월 8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은 위촉식 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 호선을 통해 허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위원장으로, 안효수 전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효종 방통심의위 위원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대통령의 궐위에 따라 짧은 기간동안 이루어지는 초유의 선거로서,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국가적인 행사"라며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진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방송을 위해 유의해야 할 내용을 담은 권고사항을 의결, 공표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 관련 권고사항의 주요내용은 ▲선거여론조사 보도기준 준수 ▲후보자의 방송 출연제한 ▲선거보도의 공정성, 형평성, 정치적 중립성 확보 등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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