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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일렉트로닉스, 무선 급속충전기 '다온' 출시


무선충전 국제규격 Qi 인증…3월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우주일렉트로닉스는 휴대폰용 무선 급속충전기 '다온(DAON)' 시리즈를 이달 중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다온은 급속 유무선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급속충전기(WPB-100)와 급속 무선충전 패드 급속무선충전기(WPT200P)로 총 2종으로 구성됐다.

WPB-100은 퀵차지 2.0, 급속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보조배터리 기능(5천mAh)도 지원한다. 파워뱅크 무선충전으로 스마트폰을 올려두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휴대에 적합하다.

WPT200P은 5.9mm 크기의 패드로, 급속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넓은 호환성으로 세계무선충전협회(WPC) 규격의 Qi 인증 제품과 호환된다.

다온 시리즈 2종은 모두 과전압 보호, 무선충전 시 이물질 감지 기능, 과전류 보호의 안전기능이 탑재됐다.

우주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다온은 세계최초의 유무선 급속충전 제품으로, 무선충전 국제규격인 Qi 인증을 획득했다"라며 "국내 기술로 안전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일렉트로닉스는 무선 충전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업이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에 사용되는 자기유도 방식과 자기공진 방식의 무선충전수신기(Rx), 송신기(Tx)를 개발, 양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기유도와 자기공진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 수신기를 개발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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