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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정성훈, 1년 7억원 LG 잔류


9년째 줄무늬 유니폼 확정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FA 내야수 정성훈(37)이 마침내 계약서에 사인했다.

LG 트윈스는 23일 '정성훈과 1년 총액 7억원(계약금 4억원, 연봉 3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정성훈은 1999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뒤 18시즌 동안 2천020경기에 출전, 타율 2할9푼3리 2천19안타 164홈런 939타점 126도루를 기록했다. 16시즌에는 126경기 출전해 타율 3할2푼2리 119안타 6홈런 64타점 8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해태와 KIA, 현대, 우리를 거쳐 2009년부터 LG에 둥지를 튼 그는 이번 계약으로 9년째 LG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송구홍 LG 단장은 "정성훈이 앞으로도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계속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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