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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백혈병' 최성원, 연극 '나미야잡화점의기적'으로 복귀


2월6~11일, 대명문화공장 개관 3주년 기념 프로젝트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최성원이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복귀한다. 급성 백혈병으로 활동을 중단한지 9개월 만이다.

최성원은 2월6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대명문화공장 개관 3주년 기념 신규 콘텐츠 개발 지원 프로젝트 '2017 공연, 만나다 '동행''에 참여한다. 이중 최성원은 2월10일부터 이틀간 공연되는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연출 박소영)에 출연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2월6~7일 '구부러져라, 스푼'(각본, 연출 추민주, 작곡 민찬홍), 2월8~9일 뮤지컬 '보이즈 인 더 밴드'(극본 김영주, 배경희 연출 조용신), 2월10~11일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개 작품이 참여한다.

'구부러져라, 스푼'은 극단 '유럽기획'의 극작가 우에다 마코토 원작의 작품으로, 일본에서는 2009년 개봉한 '모토히로 카츠유키'의 동명 영화로 유명하다. 아름답고 낭만적인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어나는 동화 같은 기적들을 그린다. 이화룡, 송용진, 이명행, 김희창, 이유, 안은진, 홍승안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보이즈 인 더 밴드'는 1997년 런던에서 결성된 4인조 록밴드 리버틴스의 음악으로 만든 주크박스 록 뮤지컬. 공연은 밴드 실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픽션으로, 모든 뮤지컬 넘버는 리버틴스의 멤버인 칼 바렛과 피트 도허티가 쓴 곡을 사용한다.

인디 밴드 '꼬리물기'와 이휘종, 김영철, 송유택 배우가 출연해 청춘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다. 좀도둑 아츠야, 쇼타, 코헤이가 나미야 잡화점의 상담창구에서 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홍우진, 주민진, 최성원, 신윤정, 한보라, 성수연, 김국희, 김대곤, 박준후, 윤석현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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