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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닷컴 "제프 맨십, NC와 계약"


8시즌 동안 MLB서 뛰어…칼럼니스트 헤이먼 SNS 통해 전해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NC 다이노스는 외국인 투수 한 자리가 비어있다. 에릭 해커와 재계약했고 메이저리그로 유턴한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를 대신해 재비어 스크럭스를 데려와 타선을 보강했다.

남은 자리는 재크 스튜어트(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체할 선수다. NC는 새로운 외국인투수 영입이 눈앞에 왔다.

메이저리그 통계 관련 전문 사이트인 '팬그래프닷컴'에서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존 헤이먼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제프 맨십이 NC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맨십은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53경기에 등판했다. 43,1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논탠더로 방출됐다. 헤이먼은 "곧 NC와 계약과 관련해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십은 우완으로 지난 2006년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14라운드에 지명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데뷔는 2009년으로 그해 11경기(5경기 선발등판)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했다.

그는 2012년까지 미네소타에서 뛰었고 콜로라도 로키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쳐 2015년부터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그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맨십은 당시 32경기에 등판해 39.1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0.92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57경기에 나와 7승 10패 평균자책점 4.82다. 주로 불펜에서 뛰었고 선발등판 경험은 적다. 선발로 10경기에 나왔고 2013시즌이 마지막이었다.

헤이먼은 "NC와 계약한 뒤 선발투수로 스프링캠프를 통해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맨십은 지난 시즌 연봉으로 76만5천달러(약 8억9천만원)를 받았다, 맨십과 계약이 확정될 경우 NC는 외국인선수 전력 보강이 마무리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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