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500人 판정단 앞에서 1차전 결승

판정단, 눈물부터 기립박수까지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팬텀싱어'가 500인의 현장 판정단이 투입된 가운데 결승 1차전 무대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연출 김형중) 11회에는 결승 1차전 무대가 펼쳐진다. 이에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인기현상(곽동현 박상돈 백인태 유슬기), 흉스프레소(고은성 권서경 백형훈 이동신) 팀이 맞붙게 됐다.

결승무대는 1, 2차전 두 번의 경연을 치르게 되며 누적 점수로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결승 1차전은 1, 2라운드로 나뉘어 팀당 2곡씩 소화하게 된다. 집계방식은 프로듀서 점수 60%, 500인의 현장 평가단의 투표점수 40%를 합산해 결승 1차전 점수와 순위가 결정된다.

결승 1차전 녹화에는 '팬텀싱어' 방송 이래 최초로 500인의 현장 판정단이 투입됐다. 판정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순식간에 수천여 명이 지원을 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판정단으로 선정된 500인은 참가자들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하모니에 순식간에 매료됐다. 판정단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무대를 체감하며 방송을 통해서 느끼지 못했던 공명감과 웅장함에 압도됐다는 후문. 참가자들의 모습에 완벽하게 감정이입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팬텀싱어' 결승 1차전은 20일 밤 9시 40분에 공개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