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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국정운영 가치는? 정의가 1위


리얼미터 여론조사서 34.9%로 1위, 2위는 형평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차기 대통령의 국정운영의 최고 가치로 '정의'가 돼야 한다는 답변이 높게 나타나 주목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지난 10일~13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59세 이하 전국 유권자 98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앱 방식으로 '차기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가치'를 물은 결과 부정에 대한 공정한 처벌을 원하는 정의라는 답변이 34.9%로 나타났다.

2위는 17.7%를 기록한 형평, 3위는 지역 계층간 통합 11.6%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대선 구도에서 복지나 지역 통합보다 최순실 게이트에서 나타난 불의한 기득권에 대한 심판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는 선출직 공직자들에 대해 65세 정년 제한은 찬성 의견이 높았다. 매우 찬성 의견이 25.3%, 찬성하는 편이 29.4%로 나타나 찬성이 57.4%로 나타났고, 반대하는 편이 19.3%, 매우 반대가 13.8%이었다.

6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50대 이하까지 찬성률이 높았는데 40대가 가장 높았다. 40대의 69.2%가 찬성했고, 30대의 60.6%, 20대의 59.1%이 찬성했고, 50대는 54.1%가 찬성했고, 41.6%가 반대했다. 60세 이상은 47.5%가 반대했고, 찬성은 34.5%에 그쳤다.

선출직 공직자 정년 제한 여론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됐고, 응답률은 1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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