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2년 공백 채울 '열일'…8개 도시 亞 투어

서울 시작으로 일본-중화권서 팬들 만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김재중이 8개 도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1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오는 2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을 시작으로 8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홍콩, 태국, 마카오, 대만까지 이어진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서울 콘서트 예매 당시 1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바 있다. 이에 아시아 투어 추가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 팬들의 관심을 샀다.

관계자는 "김재중의 서울과 일본 투어 확정 소식에 아시아 전역에서 추가 개최 문의가 쇄도했고, 이에 홍콩, 태국, 마카오, 대만에서의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1년 9개월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바로 8개 도시 13회차 공연을 개최한다는 것 자체가 여전히 김재중을 향한 수많은 아시아 팬들의 사랑을 그대로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21일과 22일 오후 6시 30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7 KIM JAEJOONG ASIA TOUR in SEOUL The REBIRTH of J' 첫 공연을 갖고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