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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17 디트로이트서 '로그 스포츠' 첫 선


미국 내 닛산 최다 판매 모델 2017 로그 하위 트림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닛산이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로그 스포츠(Rogue Sport)'를 공개했다.

로그 스포츠는 닛산 최고 판매 모델인 '로그'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새로운 닛산 세단 콘셉트 'V 모션 2.0 콘셉트'와 함께 디트로이트 모터쇼 무대에서 공개됐다. 두 대의 차량은 닛산 최고 성능 책임자이자 닛산 미국 법인 회장인 호세 무노즈 및 닛산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 시로 나카무라가 소개했다.

마이클 번스 닛산 미국법인 제품담당 부사장은 "2017년형 로그 하이브리드 모델을 최초로 추가한 데 이어, 신형 로그 스포츠를 통해 뜨거운 인기의 로그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로그 스포츠는 작은 크기와 스포티한 조작성으로 아이가 없는 부부나 싱글, 자녀를 출가시킨 부모세대 등 소규모 가족 구성원에 최적화됐다"면서 "이들은 스포티한 차량을 원하고, 로그보다 작은 트렁크 공간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그 스포츠는 도심 교통 상황에 맞게 기존 로그 대비 전체 길이가 12.1인치, 휠베이스는 2.3 인치 짧아졌다.

판넬을 이용해 트렁크 공간을 분리하거나, 트렁크 하단의 숨겨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이 적용된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가 적용됐다.

아울러 보행자 감지가 가능한 전방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경고 등 닛산의 최신 인텔리전트 세이프티 쉴드 기술이 탑재됐다.

로그 스포츠는 141마력 2.0ℓ 4기통 직분사(DIG) 엔진과 X-트로닉(Xtronic) CVT가 탑재됐다.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공식 출시되며, S 그레이드, SV 그레이드 및 SL 그레이드의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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