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아이리버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 참가, 아스텔앤컨 AK380의 차세대 모델인 'AK380SS'를 공개한다.
아스텔앤컨은 아이리버의 포터블 하이파이 오디오 제품으로, AK380SS는 높은 내구성과 음질개선 효과가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리버는 AK380SS의 출력을 높여 고임피던스(높은 교류저항)의 헤드폰·이어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앰프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 패키지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AK380SS 외 전문가용 레코더 제품인 'AK Recorder'와 블루투스 헤드폰 앰프 'AK XB10'도 전시할 계획이다.
AK XB10은 아스텔앤컨 최초의 블루투스 헤드폰 앰프로, 올해 CES의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퀄컴의 'APTX HD' 코덱을 탑재해 최대 24bit/48kHz의 음원을 손실 없이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한편, 아이리버는 AK380SS를 이달 말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는 방침으로, 패키지 제품의 출고가는 4천999 달러(한화 596만2천원)로 책정됐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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