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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보시스템, 우체국 금융시스템 암호화사업 완료


응용프로그램 자체 암호화방식 적용해 보안 수준 강화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이태하)은 우체국 금융시스템 개인정보 암호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발표했다.

2015년 1월부터 2년에 걸쳐 진행한 이 사업은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방지하고 개인정보 관련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응용프로그램 자체 암호화 방식 적용과 8가지 개인정보 항목 암호화를 통해 서비스 보안을 강화했다.

이번에 적용된 암호화 프로세는 고객 개인정보가 평문으로 입력되면 프로그램 상에서 암호화 모듈을 호출해 개인식별번호를 생성하고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개인식별 통합 테이블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대우정보시스템 관계자는 "일반적인 암호화 대상 항목인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 등 고유식별번호 외 성명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등 두 개 이상의 정보를 조합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 신상정보까지 암호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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