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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4세대 국종망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


관세행정업무의 연속성 보장하는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IT서비스기업 아이티센이 관세청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4월 개통해 운영 중인 4세대 국종망은 물류, 수출입 여행자 통관, 세금 징수, 위해 물품 차단 등 수츨입과 관련된 모든 민원과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이다. 국가 무역 물류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국종망에 대한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 전체 예산은 약 124억원이며 기간은 올해 6월 15일까지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재해, 재난 또는 기타 사유로 관세행정업무가 중단될 경우 수출입 업무의 차질로 국가경제에 막대한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며 "행정자치부, 해수부, 항만공사 등 다수 공공기관의 재난복구(DR)시스템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최적의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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