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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이범래 "개헌, 내년 후반부터 논의 본격화해야"


'先 경제안정 後 개헌' 기조 유지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개헌 시기와 관련, 2009년 말 이후가 적절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의원은 11일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사견을 전제로 "이명박 정부에서 경제를 안정시키는 시기를 내년 말로 본다"면서 "이는 임기가 2년이 지난 내년 후 (개헌)논의가 본격화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이는 친이계 측이 주장하고 있는 '선(先)경제안정, 후(後)개헌'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경제 안정 기준점을 2009년 후반으로 보고 이후 개헌을 해야 한다는 입장.

그는 "(개헌은)결국 하반기 국회, 2010년 지자체 선거 이후에 할 수 밖에 없다"고 관측했다.

이 의원은 권력구조 개헌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지만 내각책임제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10년간 IMF체제를 거치면서 그동안 없었던 선진국 시스템이 많이 들어오고 국민들의 눈도 많이 깨었다고 생각한다"며 운을 떼기 시작했다.

그는 "강력한 리더십보다는 국민과 같이 하고 어깨를 나란히 하는 '펠로우십(Followship)'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제는 국민들이 스스로 판단해 어떤 정부를 선택할 수 있는 사회가 열렸다고 본다"라고 권력분점 개헌 입장을 나타냈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동영상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사진 류기영기자 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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