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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강률, 오른손 엄지 부상으로 교체


공 두 개로 아웃카운트 두 개 잡고 강판 김승회 이어 받아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김강률(30)이 공 두 개 만을 던지고 교체됐다.

김강률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등판한 이용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왔다.

그는 5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김강률은 깔끔한 투구를 보였다.

위기 상황이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정상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후속타자 정주현도 우익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두 타자를 잡는데 필요한 공은 단 두 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6회 마운드를 김승회에게 넘겼다. 공을 던지는 손가락에 불편함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두산 구단 측은 "김강률이 공을 채는 과정에서 오른손 엄지 손톱쪽이 조금 들렸다"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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