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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국여자야구대회. 8강 대진 확정


토너먼트로 진행…서울 4팀·호남 2팀·강원 1팀·충청 1팀 진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난 14일 화성드림파크에서 개막한 2018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 39개팀에서 선수 9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전과 16강전은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화성드림파크를 포함한 4개 구장에서 열렸다. 서울 4팀, 호남 2팀을 비롯해 강원과 충정 지역에서 각각 1개팀이 8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 CMS와 서울 후라는 나란히 8강에 올랐고 지난 5월 열린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챔프리그 우승, 준우승, 3위를 차지한 양구 블랙펄스, 서울 나인빅스, 대전 레이디스도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4월 열린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서울 리얼디아몬즈도 8강에 합류했다. 광주 스윙이글스와 고흥 리더스는 새롭게 8강에 올랐다.

대회 8강전과 4강전은 더블헤더로 21일 화성드림파크 여성구장과 주니어1구장에서 치러진다. 3-4위전과 결승전은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전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게임원 play를 통해 영상과 스크린 서비스도 제공된다.

U-12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및 전국 여자야구대회 통합 개막식은 21일 오후 6시 30분 라비돌 신텍스에서 개최된다. 대회 폐막식은 결승전 종료 후 시상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4일 경기 종료 후 화성드림파크에 있는 4개 구장에서는 2018 1차 여자야구 클리닉도 개최됐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이하 여자야구연맹)이 처음으로 개최한 여자야구 클리닉은 타격·내야·외야·투수·포수 등 5개 분야로 나눠 열렸다.

김정훈 여자야구연맹 경기이사를 비롯한 동봉철 여자야구대표팀 감독, 선수 시절 두산 베어스 투수로 뛰었던 진필중 현 신한대독립야구단 코치 등이 강사로 초빙돼 선수들을 지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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