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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웃 사랑 나눔의 쌀' 올해도 재배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 일대 4천600평 논아트 조성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015년부터 이웃 사랑 나눔의 쌀 행사를 시작했다. 올해도 빠지지 않는다.

롯데 구단은 "샤롯데 봉사단과 함께 논아트 기술을 활용한 이웃 사랑 나눔의 쌀 재배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단은 부산 기장군에 논아트(색깔 있는 벼를 이용한 광고홍보용 농촌자원 활용법) 재배 방법을 통해 쌀을 생산하고 있다.

2015년과 2016년 합해 쌀 6천㎏를 시즌 종료 후 연고지 부산에 있는 지역 복지관과 불우 이웃에 전달했다.

올해는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예림마을(예림리 745번지 일대) 4천600평에 논아트 기법을 도입해 재배를 한다. 구단은 "야구도시 부산을 나타내는 이미지와 참여 기관 브랜드를 넣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하고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후원에 나섰다. 구단 측은 "앞서 생산된 쌀보다 품질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논아트 장소 인근에 산책로도 마련돼있다. 구단 측은 "모내기 히우 이색적인 볼거리고 해당 장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는 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는 기장군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논아트 조성 업우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구단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장군 농산물을 홍보한다. 올 시즌 종료 후에는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도 실시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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