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남, 4회말 달아나는 투런 홈런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유강남(LG 트윈스)이 쐐기 투런 홈런포를 때려냈다.

유강남은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출장했다.

그는 3-1로 앞선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했다. 그는 양현종의 2구째 공을 그대로 좌측 담장 바깥으로 보내버렸다. 시즌 1호 아치. 비거리는 110m였다.

LG는 오지환과 유강남의 홈런포에 힘입어 5-1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