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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윤성환, 개인 통산 '1200K'


두산과 개막전서 달성…KBO리그 역대 19번째 기록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기록과 함께 시즌 스타트,'

24일 전국 5개 구장에서 2018 KBO리그가 개막했다. 개막전에서 유일한 토종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린 윤성환(37·삼성 라이온즈)이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에서 2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윤성환은 이 삼진으로 개인 통산 1천200 탈삼진을 기록했다.

윤성환은 지난 시즌까지 1천199 탈삼진을 잡았다. 김재환을 상대로 KBO리그 역대 19번째로 1천200탈삼진을 돌파한 주인공이 됐다.

그는 김재환에 이어 타석에 나온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오재일과 지미 파레디스를 범타로 막아내며 2회를 무실점으로 끝냈다. 앞선 1회말에는 두산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삼성 타선은 윤성환의 어깨를 가볍게했다.

두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1회초 다린 러프가 적시 2루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는 추가점을 냈다. 구자욱의 2루타로 2-0을 만들었고 계속된 기회에서 강민호와 이원석이 연달아 적시타를 날려 점수를 더해 4-0까지 달아났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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