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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는 2번 배치…박병호 4번·이정후 8번


장정석 감독 "우리팀도 방망이는 상위권 큰 고민없이 타순 구성"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팀 타선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는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화 이글스와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타순은 일찌감치 정해졌다. 서건창이 1번, 마이클 초이스가 2번에 들어갔고 클린업 트리오는 김태완-박병호-김하성으로 구성했다. 이정후는 8번 타순으로 나온다.

장 감독은 "해당 라인업은 어제(23일) 미리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큰 고민없이 짰다. 마지막에 쾽스태프와 상의를 해 최종 결정했고 선수들에게 알렸다"고 말했다.

초이스는 개막을 앞두고 치른 시범경기를 통해 다양한 타순을 실험했지만 결국 2번 타순에 배치했다. 서건창과 함께 테이블 세터를 꾸린다. 장 감독은 "초이스의 타순에 대해 고민도 했지만 2번에서 잘했다. 잘 치니까 더 많이 (타석에)나가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방망이만 놓고 보면 상위권에 속한다고 본다"며 "공격적인 야구를 하자고 이야기했고 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번 타순에 들어가는 김태완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장 감독은 "김태완이 올해는 느낌이 다르다. 준비를 잘했고 경기에서도 잘해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지난 시즌 테이블세터 역할을 주로 맡았던 이정후는 하위 타순에서 올 시즌을 시자한다. 장 감독은 "부상 이후 잘 치긴 하지만 아직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다. 그래서 8번에 배치했다"고 얘가했다.

조이뉴스24 고척=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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