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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선제 솔로포 폭발 '시즌 25호'


2회초 두산 선발투수 함덕주 상대 솔로 홈런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IA 타이거즈 4번타자 최형우가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18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시즌 25홈런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두산 선발투수 좌완 함덕주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1에서 함덕주의 3구째 105㎞짜리 커브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2회초 KIA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형우의 홈런에 힘입어 KIA가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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