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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강동원 "30kg 강화복 액션, 춥고 무거웠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강동원이 강화복 액션신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제작 루이픽쳐스)이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했다.

영화는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렸다.

'인랑'은 사람 인(人)에 이리 랑(狼), 늑대 인간이라는 뜻으로 잔혹한 짐승의 탈을 쓴 인간 병기를 뜻하기도 한다. 반통일 시위대 섹트, 특기대, 공안부의 각 세력의 암투에 휘말린 인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동원은 30kg이 넘는 강화복을 입고 액션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액션 신 중에서 가장 힘들었고 너무 추웠다. 무거운 것도 그렇지만 몸을 움직이기 힘들었지만 관객들이 좋아해주시면 만족한다"고 말했다.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샤이니 민호 등이 출연한 '인랑'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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