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제 야하지 않아"…레이샤, 퀄리티 높인 섹시(종합)


유튜브 핫스타 레이샤, '핑크 라벨'로 정식 데뷔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레이샤는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을 뿐 이미 꽤 유명하다. 각종 행사 무대를 평정했고, SNS 상에서도 핫하다. 그리고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왔다. 너무 야하다는 지적들도 있었지만 선정적인 부분을 줄이고 섹시함을 살렸다.

레이샤가 15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핑크 라벨(Pink Label)'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레이샤는 "저희가 선정적이고 야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좀 더 보완해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레이샤는 리더 고은과 솜, 채진, 혜리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2015년 결성됐다. 그해 5월 '턴 업 더 뮤직(Turn Up The Music)'을 시작으로 '초콜릿 크림(Chocolate Cream)', '파티 투나잇(Party Tonight)'를 발표하고 언더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레이샤는 그동안 수많은 무대에 섰고 화끈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동영상 플랫폼에는 팬들이 촬영한 레이샤의 공연 직캠 영상이 수없이 올라왔고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웬만한 걸그룹 못지 않은 인기다.

다만 레이샤가 공연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이 선정적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레이샤가 앞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이고 레이샤 멤버들도 잘 알고 있었다.

레이샤는 "공연과 각종 영상에서 저희를 좋아해주신 모습이 섹시이기 때문에 섹시 콘셉트를 버리고 가진 못할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신곡과 무대에서도 섹시를 강조한 건 맞지만 조금 더 퀄리티 있는 레이샤가 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말했다.

2년여간 언더에서 활동하며 내공을 쌓아온 레이샤가 야심차게 준비한 곡은 '핑크 라벨'이다.

레이샤는 "'초콜릿크림'을 해외에서 은근히 더 많이 따라해주시더라. 그런데 유튜브로만 저희를 본다고 아쉽다고 하셔서 더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정식 데뷔를 해서 더 많이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핑크 라벨'은 EDM과 레트로, 힙합 등 여러 장르가 섞인 팝댄스곡이다. 여자들의 소소한 대화 속 질투와 재미를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갓세븐, 2PM 등과 작업한 BOYTOY와 에이핑크, 걸스데이 등과 작업한 황금두현이 만든 곡이다.

레이샤는 "선정적이지 않고 야하지 않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 시작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기존의 우리 모습을 뛰어넘고 싶다. 퍼포먼스 위주로 활동해 왔는데 이제 시각적인 것은 물론이고 듣는 쪽에서도 만족시켜주는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레이샤는 국내 뿐만 아니라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에서도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제 야하지 않아"…레이샤, 퀄리티 높인 섹시(종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