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아들' 김주현 "자상한 이규한, 유쾌한 김지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부잣집 아들' 김주현이 삼각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김지훈과 이규한의 상반된 매력을 꼽았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주말연속극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연출 최창욱 심소연)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지훈, 김주현, 이규한, 홍수현, 이창엽, 김민규, 양혜지 등이 참석했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주현은 김씨 집안의 사고뭉치 둘째 딸이자 전국 맛집을 다 꿰고 있는 열정 넘치는 외식업 전공자 김영하 역을 맡았다.

"광재(김지훈 분)를 이끌어가는 신 평강공주 역"이라고 소개한 김주현은 김지훈과 이규한의 서로 다른 매력을 꼽았다.

그는 "김지훈과 이규한은 극중 캐릭터와 닮았다. 이규한은 자상하고, 조언도 조곤조곤해준다. 반면 김지훈은 유쾌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부잣집 아들'은 오는 25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부잣집아들' 김지훈 "주말극 편견 깬다, 위로·힐링 선사"

• '부잣집아들' 김지훈 "18세 생각하며 연기…실제론 철 많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