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품위있는 그녀'가 책으로 출간된다.
18일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측은 드라마의 내용을 담은 소설이 출간된다고 밝혔다. 드라마에 채 다 담지 못한 인물들의 갈등과 에피소드, 방송에 표현되기에 다소 부적합해 시청자를 만날 수 없었던 장면들도 소설에는 모두 담긴다.
소설 '품위있는 그녀'는 다음 주 예약 판매를 통해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9일 종영을 앞둔 '품위있는 그녀'는 시청자와 작별하는 동시에 소설로 독자들과 소통하게 됐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휴먼 시크 코미디물이다.
'힘쎈여자 도봉순'의 백미경 작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김윤철 감독이 뭉쳐 뜨거운 인기를 이끌어냈다. 주인공 우아진 역 김희선, 박복자 역 김선아의 열연도 신드롬의 이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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