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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이타카로', 감동 더했다… 윤도현 터키서 세월호 추모


윤도현X하현우, 터키 앙카라 출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이타카로 가는 길' 가수 윤도현과 하현우가 웃음에 감동을 더한 음악여행기를 선보였다.

지난 15일 윤도현과 하현우가 의기투합한 tvN 예능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이 첫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현우는 '음악대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후, 여행을 떠나서 자신의 음악을 되돌아볼 기회를 가지길 바랐다고 전했다. 이어 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사람으로 윤도현을 꼽았고 두 사람은 함께 할 여행 동지가 됐다.

우여곡절 끝에 터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첫곡 워너원의 '에너지틱'에 이어 두 번째 노래를 업로드하기 위해 앙카라성으로 향했다. 앙카라성에 오른 윤도현은 "한국 날짜로 오늘이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날"이라며 세월호 4주기를 추모했다. 그는 "유족들 마음과 아픔을 같이 나누고 다신 이런 일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하고 싶다"고 자신의 명곡 '너를 보내고'를 부르며 지난 아픔을 함께 했다

이어 두 남자는 다음 목적지 소금호수를 찾았다. 환상적인 소금호수 앞에서 윤도현과 하현우는 조용필의 '꿈'을 진심을 다해 부르며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 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 1회 시청률은 평균 1.3%, 최고 2%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0분 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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