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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PD "한지민X이서진, 현실남매 케미 폭발"


한지민 가고 새 게스트 이제훈 맞아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한지민의 득량도 출연이 마무리된다.

18일 오후 9시50분 방송하는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3회에서는 한지민을 떠나보내고 이제훈을 맞이하는 '득량도 3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날 방송에서는 게스트에 따라 극명하게 달라지는 삼형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 한지민은 꾸밈 없고 털털한 매력으로 시니컬한 이서진을 무장해제 시키고, '에셰프' 에릭의 조용한 요리 시간에 대화를 이끌어 냈고, 낯가리는 윤균상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한지민이 득량도를 떠나자 남겨진 삼형제는 대화가 줄어들었다. 심지어 한낮 기온이 39도에 육박하자 "촬영 접자"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음 게스트를 추리해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지민은 득량도 마지막 날까지 이서진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이진주 PD는 "이서진은 한지민이 에릭에게 하는 말투와 자기한테 하는 말투가 다르다며 질투 아닌 질투를 보이는 등 토닥토닥 거리며 웃음을 자아냈다"며 "마지막 날에도 이서진, 한지민은 마치 실제 남매 같은 현실 남매 케미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농촌과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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