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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G-데모데이' 3일 개최


경기도 11개 우수창업기업 참가

[성상훈기자] 경기도의 우수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G-데모데이'가 오는 3일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개최되는 이번 데모데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한중사업개발전문기업인 코리아브릿징컨설팅이 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N15과 액트너랩이 후원해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들의 성장 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내 창업 기업인들의 경쟁력 제고 및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데모데이를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의 외형 위주의 지원사업이 아닌 창업기업인들의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가하는 경기도 우수창업기업은 총 11곳으로 각각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에는 ▲청각장애인용 음성인식 단말기를 전문으로 하는 와이엘캠퍼스 ▲BT/IT융합기술 기반의 분자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팍스젠바이오 ▲휴대용 IT 제품의 충전 소형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알시스 ▲홍채인증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디바이스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와 뉴런시냅틱스 서버 연결형 이어폰을 개발한 소리노리닷컴이 포함됐다.

또 ▲레이저 거리 측정기 개발 전문 SLM ▲스마트 토이, 게임 및 캐릭터 개발 제작업체 MOTOMS ▲인터넷에 산재된 다양한 위치 정보를 한 눈에 검색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젠틀오리지널리티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고비즈 ▲3D 프린터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쓰리디컨트롤즈 ▲VR TOON 제작회사 펀퍼니브라더스 등도 함께 선정됐다.

해당기업들은 현재 N15과 액트너랩의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차별화된 IT, 제조, loT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발표하게 된다.

한편, 오는 11월 말에는 중국 북경과 심천에서 2회에 걸쳐 6박 7일간의 해외 데모데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북경과 심천이 중국 창업붐의 중심지로 평가되는 만큼 참가 기업들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운영사인 최진헌 코리아브릿징컨설팅 이사는 "G-데모데이를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창업기업들을 국내외에 알리고, 투자유치와 성공적인 중국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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