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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글로벌 진출 전략을 한눈에


25일 SMSC 2015 개최,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노하우 공개

[허준기자] 지난해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서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은 '한류'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문화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한류의 중심이 드라마, 영화 등 방송콘텐츠 중심이었다면 FTA 이후에는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 등 IT와 문화가 접목된 콘텐츠산업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아이뉴스24는 오는 25일 개최하는 '스마트 마케팅 전략 콘퍼런스(SMSC)'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콘텐츠 사업자가 알아야 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먼저 문화콘텐츠 가운데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게임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해법이 공개된다. 모바일 시장 세계 표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앱애니 손장호 이사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마켓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손장호 이사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다운로드 수와 매출규모를 비교, 최근의 모바일게임 트렌드를 집어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게임 분야의 '인앱결제'를 주목해야 한다고 손 이사는 강조한다.

특히 손 이사는 애플 앱스토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앱스토어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국가, 특히 중국에서의 애플 앱스토어에 대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관련 수치를 제시하며 분석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배경화면 앱 '백그라운즈'로 전세계 사용자들을 사로잡은 OGQ 신철호 의장도 '백그라운즈'의 성공 비밀을 공유한다.

신 의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열쇠로 ▲글로벌 마인드 ▲서비스 네이밍과 주요 키워드와 확산요소 ▲전략 국가와 제휴 등을 제시한다. 특히 그는 '백그라운즈'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아시아홈엔터테인먼트 김원동 대표도 '한중콘텐츠협력방안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15년 넘게 중화권 미디어콘텐츠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김 대표는 특히 방송산업 종사자들의 중국 시장 진출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IT산업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된다.

한중마케팅협회 신운철 회장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며 GS홈쇼핑 정필재 과장은 중국 홈쇼핑 시장에서 한국 상품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도우미로 나선다.

박혜화 웨이코리아 대표는 웨이보와 위챗 등 중국 소셜 미디어 이용자를 공략하기 위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김도연 시도우 대표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홈페이지 구축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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