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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클라우드·HTML5 '어떻게 도입할까?'


[2013 넥스컴 테크마켓]서 실제 사례로 본 업무 도입 해법 모색

[김관용기자] '빅데이터·클라우드·HTML5를 업무에 도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HTML5가 중요하다는 점은 이미 많은 기업들이 알고 있는 사실.가트너와 IDC 등 주요 시장조사기관들은 한결같이 올해 IT의 메가 트렌드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소셜,모빌리티를 꼽았고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도 2013년 전 세계 IT시장을 주도할 기술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소셜, 모바일을 선정했다.

문제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HTML5를 어떻게 업무에 도입하느냐에 있다.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HTML5를 적용해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 등을 추진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지만 '어떻게 우리 회사에 적용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느냐'는 여전히 고민거리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빅데이터는 가장 뜨거운 시장 이슈임에는 분명하나 여전히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곳들이 많다. 빅데이터 솔루션을 도입해 빅데이터 경영을 본격화한 사례가 아직까지는 많지 않아서다.클라우드 컴퓨팅도 확산되는 추세이나 어떤 클라우드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으며 HTML5도 우리나라에서는 걸음마 단계다.

아이뉴스24가 오는 9일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개최하는 [2013 넥스컴 테크 마켓(NEXCOM Tech Market)]실제 사례를 통해 보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HTML5 콘퍼런스는 기업들의 이같은 고민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빅데이터·클라우드·HTML5를 실제로 적용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기업들이 이들 기술을 업무에 도입하는 실질적인 방법론과 도입 후의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방법론과 활용 전략, 각 기업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사례가 발표되며 차세대 웹 표준 기술로 주목받는 HTML5의 적용 분야와 다양한 국내 활용 사례들도 소개된다.

◆ 빅데이터·클라우드·HTML5 도입 방법론 제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HTML5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장동인 미래읽기컨설팅 대표는 '소셜,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M2M이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한국EMC 허주 이사는 'EMC의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과 새로운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하며 김정일 DB디스커버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빅 비즈니스 모델'을, 삼일PwC컨설팅 유태준 상무는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VOC(고객의 소리)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분야별 구축 방법으로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의 경우 한국오라클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다음소프트, 한국IBM, 더존비즈온,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국테라데이타, KT클라우드웨어의 실제 도입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오라클 임상배 수석 컨설턴트는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표준 기술로 각광받는 하둡 솔루션 도입 전략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조찬형 팀장은 '국내외 클라우드 컴퓨팅 현황과 시사점'을 강연하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승식 부장이 넥슨, 위세아이텍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은 평소 다양한 소셜 미디어 분석을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빅데이터를 쉽고 평이하게 설명하며 한국IBM 이정미 전무는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 가속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밖에 더존비즈온의 송호철 부장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한 기업의 혁신적인 업무 환경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 윤석찬 팀장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빅데이터 기술 활용 현황과 다음이 수행한 비즈니스 분석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테라데이타 구태훈 이사가 테라데이타의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적용해 실제 빅데이터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KT클라우드웨어의 노희섭 빅데이터 개발본부장은 하둡 생태계 기반 하이브리드 데이터웨어하우스(DW) 시스템을 설명하고 이를 적용한 KT의 빅데이터 접근법을 소개한다.

HTML5 분야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인프라웨어,오비고,블루가, 안랩이 HTML5의 확산 전략과 세계 시장 동향 및 앞으로의 전망, 연관된 보안 이슈를 진단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허해녕 팀장은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 확산 전략을 발표하며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의 글로벌 표준화 움직임과 업계 동향, 우리나라 업계의 현실을 소개하기로 했다.

또한 인프라웨어 권우일 차장은 웹 운영체제(Web OS)의 동향과 기술, 웹 OS 기반 비즈니스와 향후 전망을 예상하며 오비고 김병정 책임연구원은 HTML5 기반의 차량용 플랫폼 구축 사례와 전망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준호 블루가 대표가 HTML5 기반 게임개발 사례와 HTML5 게임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안랩 김기영 실장은 다양한 각도에서 HTML5에 기반한 웹과 웹앱에 대한 보안 이슈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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