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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 활성화, 산·학·연·관 공동으로 나선다


'똑똑한 TV'라 할 수 있는 스마트TV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 방송사, 관련 연구기관 등이 힘을 합친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7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삼성전자 등 관련 업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연구기관이 참석하는 '스마트TV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스마트TV 포럼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회사 ▲KBS, EBS 등 방송사 ▲KT, 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이 공동으로 결성했다. 스마트TV 및 스마트폰 등 최신 흐름에 대응하는 등 세계 TV 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가기 위한 차원이다.

이 포럼은 앞으로 시장 동향 분석을 통해 기술개발, 표준화, 법·제도 연구, 홍보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각 기관 및 업체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해 스마트TV 산업 성장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정만기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스마트TV 경쟁력은 가전·통신·방송·소프트웨어·콘텐츠 등이 융합된 생태계에 의해 좌우되므로 민관 합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스마트TV 포럼을 통해 올해 안으로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TV 포럼 의장은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이 맡는다. 창립총회에는 지경부 정만기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방통위 양청삼 팀장, 최평락 KETI 원장, 김흥남 ETRI 원장,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KT 서종렬 본부장, LG전자 강배근 상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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