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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D 비중 5% 미만, 3스크린 전략 고민"


LG전자의 3D TV 등 비중이 올해는 5%에 못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향후 스마트TV 시장이 본격화 될 것에 대비, 플랫폼 및 3스크린 전략을 고민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LG전자 정도현 부사장(CFO)은 "올해 3D TV비중은 4% 정도 보고 있으나 내년 상당히 비중이 늘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TV가 박스 형태의 그냥 보는 TV로 진화가 멈출 것이라 생각 않는다"며 "결국 스마트TV로 갈 것"이라고 스마트TV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 부사장은 "기존 TV하고 PC 휴대폰 등과 연계된 3스크린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를 연결해줄 수 있는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트TV화 되면 여러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등을 소비자에게 누가 더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단지 세트 경쟁력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고, (이같은 변화가) 마진 확보 등에도 영향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2분기 LCD TV 등의 수익성이 악화 됐으나 하반기 패널 수급 등 문제가 해소되고 LED TV 판매가 늘면서 수익성도 좋아지 것으로 예상됐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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