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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넥스컴]"모바일 오피스도 클라우드컴퓨팅"


삼성SDS 박승안 전무, '2010 넥스컴'에서 강조

"모바일 오피스도 클라우드 컴퓨팅이 핵심."

삼성SDS 기술본부장 박승안 전무는 4일 아이뉴스24가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2010 넥스컴 봄 컨퍼런스(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기조연설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에서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을 강조했다.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인프라와 플랫폼 투자, 데스크톱에 비해 취약한 성능에 대한 고민하지만, 모바일용 인프라와 플랫폼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등도 빌려 쓰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승안 전무는 "대부분의 복잡한 기능들, 대규모 데이터와 관계된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처리하는 등 신사업의 핵심요소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될 것"이라며 "그렇게 함으로써 모바일 디바이스의 부족한 점들이 오히려 강점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컨버전스 현상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반드시 새로울 필요도 없고 개념을 바꿔야 하는 것"이라며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인프라와 플랫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인프라와 서비스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 전무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는 기술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혁명"라며 "컴퓨터와 휴대폰 진화의 결과로써 인프라와 플랫폼이 다른 연관 분야에도 시너지를 일으킨다"고 언급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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