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LG전자, '와인폰3' 출시…중년 감성과 트렌드 제품에 반영


배우 안성기 이어 전인화 광고 모델 발탁

LG전자가 더 숙성된 진한 멋을 풍기는 '와인폰3'를 출시하며 성공신화를 이어간다.

LG전자는 24일 '와인폰'3를 출시했다. '와인폰'은 중장년층 특화제품으로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22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제품이다.

폴더 외부에는 1.77인치의 원형 LCD 창을 채택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중 원하는 형태의 시계를 표시할 수 있다.

위성항법장치(GPS) 기반의 긴급위치알림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휴대폰 상단의 'SOS' 버튼을 길게 누르면 사전에 지정한 보호자에게 본인의 위치가 문자로 전송된다. 보호자는 위치 정보를 지도에서 조회할 수 있다.

위급 상황시 폴더가 닫힌 상태에서 볼륨키와 카메라키를 동시에 3초 이상 누르면 사이렌 소리가 울리는 '사이렌' 기능 등 안전 도우미 기능도 추가했다.

이 외 예약문자 전송 기능, 내상황 알리미(전화수신 거절 메시지) 등을 추가해 문자메시지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 MC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와인폰은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LG휴대폰 마케팅의 결정판"이라며 "와인세대를 겨냥한 인사이트를 지속 발굴해 중장년층 대표 휴대폰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와인폰3'의 광고 모델로 종전 안성기씨에 이어 전인화씨를 추가로 영입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와인폰3'는 티탄, 핑크, 검정, 골드, 흰색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0만원대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LG전자, '와인폰3' 출시…중년 감성과 트렌드 제품에 반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