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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준 케이블TV협회장 "2009년은 변화와 도전의 해"


PP제작능력 강화·결합상품 강화 약속

케이블TV업계가 2009년 기축년 새해를 '변화와 도전의 해'로 정하고 자기반성과 성찰을 토대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청자 중심 미디어, SO-PP간 동반성장 등의 기본을 되새기고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다.

유세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9년에는 시청자 시대를 열어가는 뜻있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료방송시장의 포화와 IPTV의 공식 출범에도 불구하고 가입자가 1천500만 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디지털케이블 가입가구 200만, 초고속인터넷 280만, 인터넷전화 25만가구를 확보하며 거대통신사와 유효경쟁을 펼쳤고, 드라마·오락 장르 채널들의 자체제작 비율이 전년대비 700%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유 회장은 그러면서 "거대 통신사들의 유료방송시장 진입과 경제위기로 인해 업계의 앞날이 그리 밝은 것은 아니다"며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시청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세준 회장은 이를 위한 과제로 ▲PP제작능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 ▲고객만족 서비스 극대화 ▲결합상품 강화를 통한 소비자 만족 극대화 ▲퍼블릭 소셜 미디어로서의 역할 모색 등을 제시했다.

유세준 회장은 또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며 2009년 가입자 목표를 300만가구로 제시했다. 유 회장은 "지난해 완성된 TPS서비스를 가격과 서비스 질적인 측면에서 통신사의 경쟁상품보다도 한 걸음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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