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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협회, 2009년부터 방송광고 자율심의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PP협의회(회장 서병호)는 오는 2009년 1월 5일부터 케이블TV 방송광고 자율심의 업무를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케이블TV 업계는 지난 6월 행정기관에 의해 방송광고 사전심의가 위헌이라는 판결을 받은 뒤 각 사업자 자체적으로 심의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많은 사업자가 심의 전문 인력과 비용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PP협의회가 각 회원사로부터 재원을 마련해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방송광고 심의 업무를 맡기로 했다. 심의위원 위촉 등을 포함한 조직 구성은 12월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방송광고 심의를 희망하는 업체는 케이블TV협회 홈페이지(www.kcta.kr)에서 심의 신청을 하면 된다.

케이블TV협회 김영철 콘텐츠사업지원국장은 "방송통신 규제기관과 협력해 관련 법규를 준수함은 물론, 케이블TV에 맞는 심의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광고 심의 기준을 합리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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