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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컴 2008]고객의 자원 선택권 부여


백승주 MS 과장, 비즈니스 트렌드가 시장 주도

MS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함께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라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즉, 모든 소프트웨어 자원을 서비스를 전환할 필요는 없다는 것. 굳이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자체로 더 큰 업무 효과를 낼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이 주목을 받게 되면서 무조건적으로 온디맨드형 서비스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는 올바른 접근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백승주 과장은 비즈니스 요구에 의해 기술 트렌드가 형성되는 것이 정석이며, 이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즉, 클라우드 컴퓨팅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며, 고객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고객에게도 이익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오슬로(코드명)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MS는 그동안 산업별로 특화된 환경에서 개별적으로 적용해왔던 아키텍트를 모델화 함으로써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승주 과장은 비즈니스 업무 환경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할 경우 유연성과 균형성을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업무 유연성은 가상화 기술을 통해 가능하며, 서비스 만으로도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즈니스의 균형성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병행할 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고객은 소프트웨어 자산을 유지하고 용도에 따라 외부에서 빌려 사용하는 서비스를 도입하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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