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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도 가상화에 팔 걷었다


가상화 소프트웨어 업체 쿰라넷 인수

레드햇이 가상화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레드햇은 가상화 솔루션 업체 쿰라넷을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쿰라넷은 가상화 솔루션 KVM(Kernel Virtual Machine) 플랫폼과 기업 사용자들을 위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VDI) 솔리드ICE(SolidICE)를 공급하는 업체다.

레드햇은 이번 인수를 통해 서버와 데스크톱 등 하드웨어 종류에 상관없이, 또한 리눅스와 윈도 등 운영체제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시스템을 가상화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레드햇은 ▲가상화가 탑재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모든 범위의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 ▲서버, 데스크톱, 스토리지, 네트워크 통합을 위한 가상 환경 및 물리적인 시스템 지원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및 그리드 관리 솔루션 ▲고가용성 클러스터링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간의 고급 메시징 ▲통합 보안 인프라스트럭처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모두 제공할 수 있어 어떤 가상화 소프트웨어 업체보다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짐 와이트허스트 레드햇 CEO는 "최종 목적은 고객들에게 유연성과 안정성, 그리고 효율적인 비용의 IT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쿰라넷의 인수는 독점 소프트웨어 기업들과의 차별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고, 이상적인 가상화를 찾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인수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www.redhat.com을, 레드햇의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ovirt.org 를 방문하면 된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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