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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기반 SW서비스(SaaS), 172개 기관 시범적용


지경부, SW 활성화 차원

정부가 웹기반 소프트웨어서비스(SaaS) 보급 및 확산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육상 운송정보 관리 등 SW서비스를 172개 기관에 시범적용키로 했다.

21일 지식경제부는 소프트웨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기업용 소프트웨어(SW)에 웹 기반 SaaS 기술을 적용, 시범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SW를 자체 구축할 필요없이 인터넷을 통해 사용하고 사용량에 따라 지불하는 SW서비스다.

그동안 국내는 이같은 웹기반 SaaS 기술 활용이 선진국에 비해 저조하고, 관련 기업용 SaaS 부족, SaaS 전문 서비스기업 부재 등으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올해 기업용 SW에 웹 기반 SaaS 기술을 적용, 여러 기관에 통합 서비스하는 등 이의 보급 및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70개 기업용 SW를 시장성, 국책성, 정부지원 효과성을 기준으로 평가 ▲육상 운송정보관리 서비스 ▲영상회의·공동저작 서비스 ▲지식공유 및 관리 서비스 ▲선박용품 공급관리 서비스 등 4개 과제에 우선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이들 과제에 웹 기반 SaaS 기술을 적용, 오는 12월부터 172개 기관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8월까지 통합서비스 업체를 선정하고 11월말까지 업그레이드를 마칠 예정이다.

지경부는 "종래 중소기업 ASP 사업 등 활용촉진 정책으로 SW서비스가 대중화 됐다면 이제 웹기반 SaaS로 고도화, SaaS전문기업 육성 등 SW서비스 산업화 정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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