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출시

시트릭스시스템스(지사장 우미영 www.citrix.co.kr)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시트릭스 젠데스크탑'을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운용 체제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분리·제공, 중앙관리를 통해 PC관리와 백업 등을 용이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개별 PC를 일일이 점검할 필요 없이,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프로그램 설치·관리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데스크톱·애플리케이션·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데이터를 유출하더라도 데이터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젠데스크탑 제품은 시트릭스 데스크탑 리시버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젠데스크탑 제품군은 ▲10명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에디션' ▲부서별 활용에 적합한 '스탠다드 에디션' ▲이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도입한 기업을 위한 '어드밴스드 에디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와 통합된 데스크톱 딜리버리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데이터센터로부터 서비스 형태의 데스크톱을 구축하기 위한 '플래티넘 에디션' 등 총 5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우미영 시트릭스 지사장은 "데스크톱 가상화는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데스크톱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라며 "비용 효율성, 관리 편의성, 보안 강화 등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가상화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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