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컴 2008] "모델기반의 비즈니스 개선 필요"…IBM 이정미 글로벌파트너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델 기반의 비즈니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이뉴스24가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넥스컴2008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한국IBM 이정미 글로벌파트너는 "모델기반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솔루션 구축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미 글로벌파트너에 따르면 변화하는 고객 수요와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 글로벌 통합추진, 새 기술기반의 출현 등 변화된 기업환경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IT부문에 유연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정미 글로벌파트너는 모델 기반의 비즈니스 개선을 설명하며 "다층구조의 모델과 비즈니스 레벨에서 IT레벨로의 모델간의 자동변환, 코드 생성을 통해 전략적인 비즈니스 목표를 IT 구현으로 연계시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단계별 모델로는 ▲비즈니스 전략모델 ▲비즈니스 운영모델 ▲솔루션 조합모델 ▲구현 솔루션 모델을 제시했다.

이정미 글로벌파트너는 "단계별로 돌아가는 시스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에서 신호를 주면 모두 같이 움직일 수 있는 체제로 굴러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솔루션 도입 시점부터 비즈니스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를 감안해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모델기반의 비즈니스 개선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관리 능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신규 솔루션 구축기간도 단축하고 비즈니스 변화에 대응가능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사진 김정희기자 neptune07@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