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SKT·농협에 데이터복제솔루션 공급

티맥스소프트(대표 박대연 www.tmax.co.kr)가 SK텔레콤과 농협에 자사 데이터복제솔루션 '프로싱크'를 구축했다고 7일 발표했다.

프로싱크는 운영 서버와 원격지에 있는 복제 서버(백업 서버) 등의 데이터 변경 내용을 목표 시스템으로 전송하거나 정책에 맞게 변화하는 등 복제 기능을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차세대 마케팅 시스템(NGM)의 데이터 이관 프로젝트에 프로싱크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마케팅 효율성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또 농협은 신용신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트랜잭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보계로 연계하는 데 프로싱크를 활용한다.

티맥스소프트 전략마케팅본부장 이강만 상무는 "SK텔레콤과 농협 구축 사례를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입증하겠다"며 "향후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구축할 때 데이터 공유가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프로싱크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