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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BIFF]'나비잠' 나카야마 미호 "김재욱 아름답다"


"김재욱 나오는 모든 장면 아름다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함께 연기 호흡을 펼친 배우 김재욱을 칭찬했다.

1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영화 '나비잠'(감독 정재은)의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모더레이터 강수연 집행위원장, 배우 나카야마 미호, 정재은 감독이 참석했다.

'나비잠'의 어떤 장면을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나카야마 미호는 "김재욱은 아름다운 배우"라며 "김재욱이 나오는 모든 장면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나카야마 미호는 드라마 '매번 떠들썩하게 합니다'(1985)로 데뷔했다. '러브레터'(1995)에서 주연을 맡은 이후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배우로 발돋움했다. '나비잠'에서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50대 소설가 역에 도전한다.

김재욱은 일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일본어가 유창하다. 밴드 활동과 모델 이력이 있던 그는 MBC ;네 멋대로 해라'(2002)에서 인디밴드 멤버 역할을 맡으면서 드라마로 데뷔했다. '나비잠'에서는 일본에 유학 온 젊은 한국 청년을 연기한다.

나카야마 미호는 어떻게 캐릭터에 접근했는지도 밝혔다. 나카야마 미호는 "알츠하이머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질병에 걸린 사람을 연기하는 건 어렵다. 가능한한 감독님의 지시를 따르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부산=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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