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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7] 엔비디아, 주요 4개 부문 석권


 쉴드, 젯슨 TX2, 엔비디아 그리드, DGX-1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수상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엔비디아(대표 젠슨 황)는 오는 3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7에 앞서 29일 진행된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 및 혁신상과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 등 총 4개 부문을 석권, 9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엔비디아 쉴드 TV는 최고 디자인 및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듈 형태의 인공지능 슈퍼컴퓨터인 엔비디아 젯슨 TX2와 그래픽 가상화 플랫폼 엔비디아 그리드 4.0,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엔비디아 DGX-1은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를 받았다.

레이몬드 테(Raymond Teh) 엔비디아 아태지역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엔비디아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네 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이번 수상은 데이터센터에서 단말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와 기업의 니즈를 충족하는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기술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쉴드는 컴퓨텍스 디자인 및 혁신 어워드의 게이밍 디바이스 및 게임 콘텐츠 부문을 수상했다. 6명의 심사위원단이 혁신성 및 정교함, 기능성, 미적 측면, 사회적 책임 및 포지셔닝에 근거해 출품작들을 평가한 결과다.

쉴드는 탁월한 4K HDR 동영상과 높은 수준의 게이밍을 제공한다.쉴드에는 구글 보이스 검색 기능이 내장됐다. 음성으로 기기 내 모든 경험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젯슨 TX2는 올해 지능형 시스템 및 솔루션 부문을 수상했다. 단말에서의 인공지능 컴퓨팅을 제공한다.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을 위한 고성능, 전력 효율적 컴퓨팅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도시 애플리케이션, 로봇, 드론 및 기타 지능형 머신에 적합하다.

엔비디아 그리드 4.0은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을 받았다. 엔비디아 그리드는 다수의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에서 가상 GPU를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이 접목됐다. 모니터링 역량은 GPU 기반의 분석을 촉진하고, 그래픽 가상화 환경의 측정, 관리 및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엔비디아 DGX-1은 컴퓨터 및 시스템 부문에 선택됐다. 엔비디아 테슬라 P100 GPU 가속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엔비디아는 볼타(Volta) GPU 아키텍처 기반의 테슬라V100 GPU 가속기를 사용하는 후속 제품을 발표한 바 있다.

타이베이=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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