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새로운 도약할 것"

[아이뉴스24 유지희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가 발표된 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상황실을 찾아 새로운 다짐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심 후보는 9일 밤 9시경 당사 상황실에서 "이번 선거는 정의당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열망을 받아 정의당은 이 자리에서 또 다시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없는 살림에 특별당비 내고 아침, 저녁 피곤한 몸으로 열정과 헌신을 다해준 당원들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무엇하나 변변치 못한 조건에서 모든 것을 실어 함께 뛰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물량 대신 비전과 진심을 담아 선거 운동을 잘 이끌어준 노회찬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여러 선대위원장들에게 감사하다"며 "권영길 정의당 고문 등 선거 과정에서 함께 힘을 실어주신 많은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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