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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예비 내각 장관 발표 "노동은 김문수"


"국무총리는 충청·영남 인사, 박정이 예비역 육군대장이 국방"

[아이뉴스24 유지희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집권하면 가장 중요한 게 안보, 강성귀족노조·전교조·종북세력 타파"라며 예비내각의 국방·노동·교육부 장관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8일 오전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박정이 예비역 육군대장에게 국방을 맡길 것"이라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게는 강성귀족 노조를 제압할 수 있는 노동부 장관을 맡기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교육부 장관은 지금 현직 교수이고 논문 문제 때문에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전교조를 제압할 분"이라고만 밝혔다.

홍 후보는 "법무부 장관은 종북 세력 척결을 위한 인사로 내부 검증을 하고 있다"며 "검증을 마치는 대로 바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국무총리는 충청과 영남 인사냐는 질문에 "두 분을 검토하고 있다"며 "대선이 보궐 선거라서 인수위가 없기 떄문에 내부적으로 더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다른 분야 인사에 관해선 "대부분 우리 국회의원들로 채울 생각"이라며 "지금 (인사를) 발표하면 선거운동을 안 할 것"이라고 했다. 홍 후보는 "당선되면 당장 내일이라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지희기자 hee0011@i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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