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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종북세력·전교조·강성 귀족노조 1년 내 척결"


안보단체 지지선언 참석 "친북 공화국 되게 놔두지 않을 것"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집권하면 종북세력·전교조·강성 귀족노조 3대 세력이 대한민국에서 발붙일 수 없도록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선언했다.

홍 후보는 2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안보단체 총연합 합동 지지선언 자리에서 "이 세력이 이제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세력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이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이들을 방치하면 대한민국이 친북 공화국으로 흐를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안보단체 분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집권하면 이 세력들을 척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안보단체 총연합 합동 지지선언에는 군·구국 애국동지 연합회, 대한 구국 동지회 등 74개의 안보단체 총 3천100여 명이 참석했다.

까만 정장에 단체별로 색색의 모자와 스카프를 맞춰 입은 이들은 국회 본청 앞 계단을 가득 메우고 홍 후보의 연설에 "홍준표"를 연호하며 호응했다. 단체 일원들 대다수는 60·70대였다.

연설에 앞서 지지 선언문 낭독과 '안보 총사령관 추대식'도 열렸다. 홍 후보에게 추대문을 전달한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은 "대한민국 안보단체 총연합회는 한국당 홍 후보의 안보 정책과 안보관을 깊이 신뢰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할 유일한 후보가 홍 후보임을 확신한다"며 "홍 후보를 안보 총사령관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이 나라를 정상적인 나라로 만들겠다"며 "오는 5월 9일 모두 투표장으로 가서 홍준표를 통해 이 나라를 구하도록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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