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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극우 보수 세력 완전히 궤멸시켜야"


"박정희 관련된 박근혜·전두환·노태우 구속, 文 당선되면 장기집권해야"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극우 보수 세력을 완전히 궤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30일 문재인 당 대선 후보의 충남 공주 유세에서 연단에 올라 "우리나라 대통령 중 구속된 사람이 박근혜·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 3명인데 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람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주의가 파탄나고 경제가 파탄나고 남북이 파탄나도 그 책임을 전부 야당에게 씌운 사람들"이라며 "다시는 저런 사람들이 이 나라를 농단치 못하도록 철저하게 궤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다음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같은 사람들이 이어서 쭉 장기 집권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위원장은 "여론조사를 보니 선거가 끝났다"며 문 후보 당선에 자신감을 보였다. 다만 "방심해선 안 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투표다. 5월 4~5일 사전투표를 해 승기를 잡고 5월 9일 마무리하자"고 덧붙였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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