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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고용정보원, 盧정부 인사들로 채워"


"참여정부가 법 개정해 2006년 법인화…초대 원장은 靑비서관"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국민의당이 한국고용정보원 설립 과정에서 참여정부의 '짬짜미' 채용 의혹이 있었다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해명을 촉구했다.

김유정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정책기본법이 정부 발의로 국회에서 개정돼 2006년 3월 노동부에서 분리돼 법인화됐다"며 "김대환 노동부장관이 초대 이사장, 청와대를 퇴직한 권재철 비서관이 초대 원장이 됐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참여정부와 청와대가 나서서 법을 개정하고 자리를 만들어 문 후보의 아들을 포함해 청와대 인사와 지인들로 채웠다"며 "한마디로 짬짜미 법 개정에 짬짜미 취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문 후보가 호언장담하는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이 과연 이런 방식을 염두에 두고 말하는 것인지 묻는다"며 "즉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열어 모든 의혹을 밝히고, 한국고용정보원은 즉시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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